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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역대급 성적·소속사 내홍 속 활동성료…다음 컴백 부담↑[왓IS]

하이브 신인 그룹 아일릿이 소속사 내홍 속 역대급 성적을 써 낸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아일릿이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K팝 데뷔곡 최초의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 달성이라는 범접하기 힘든 성과를 내놓으며 한 달간 펼쳐진 ‘마그네틱’ 활동에 막을 내렸다.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활동하는 내내 행복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 하루하루가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마그네틱’을 사랑해 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韓·美·日서 거둔 눈부신 성과…글로벌 시장에 통했다아일릿은 ‘진짜 나의 이야기가 최고의 이야기’라는 10대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로 지난달 25일 출사표를 던졌다. 엉뚱 발랄한 멤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일릿은 국내외 유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이 노래는 음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지난 20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었다. 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이었는데,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마그네틱’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 숏폼 열풍→페스티벌 무대로...한계 없는 '슈퍼 이끌림’아일릿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플럭엔비와 하우스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마그네틱’을 활용해 제작된 숏폼 콘텐츠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트렌디하면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전 구간이 포인트 안무로 꼽힌다.특히 유튜브에서 아일릿의 안무, 스타일링을 커버하는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높은 인기 덕에 SNS에서 ‘밈’까지 등장했다. ‘마그네틱’의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혹은 ‘원한다’라는 말 대신 사용하는 방식의 재미있는 현상이다.아일릿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패션, 통신사, 음료,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이들을 점찍고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아일릿은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대학 축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어른 싸움에 마음고생…다음 컴백 부담감 불과 한 달의 활동이었지만 마음고생도 적지 않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손길로 탄생해 ‘방시혁 걸그룹’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일명 ‘뉴진스 맘’으로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공개 저격으로 인해 카피, 아류 그룹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데뷔 전 등장한 콘셉트 포토의 분위기나 ‘마그네틱’ 안무 등에서 뉴진스의 것과 유사성이 발견되며 단순 민 대표의 주장에 그치지 않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여기에 데뷔 열흘이 채 안 된 상태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선보인 앵콜 라이브 속 실력에 대한 분분한 평가도 나왔다. 이들은 실력 논란이 최초 불거진 뒤엔 비교적 안정적인 라이브로 전세를 뒤집었지만 데뷔 한 달 동안 극과 극의 분위기를 동시에 맛보며 혹독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민 대표의 주장이 온라인 여론상 힘을 얻음에 따라 아일릿이 다음 컴백에서 보여줄 콘셉트와 분위기에 대한 부담도 함께 지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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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내달 31일 미니 10집 발매.. 코첼라 열기 잇는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다음달 31일 컴백한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프로모션 맵을 공개했다. 프로모션 맵에는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1’을 비롯해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포스터,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이 담겨 있다.프로모션 맵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22일부터 새 앨범 발매일 당일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포스터 속 에이티즈는 몽환적인 무드의 주황빛 조명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올려다보며 짙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해당 이미지는 에이티즈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당일, 경비행기를 통해 공연장 상공에 띄웠던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을 통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으며, 해당 차트에 6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고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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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베스트 앨범 ‘HERE’ 공식 포토 공개.. 물오른 비주얼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신곡 오피셜 포토가 공개됐다.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18일 공식 SNS에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HERE(1).zip’ 버전 오피셜 포토 39장을 공개했다.그간 무수한 이야기를 거쳐 도달한 세븐틴의 행복한 세계와 공간이 표현된 사진이다.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HEAR.zip’ 버전 오피셜 포토가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면, 이번에 멤버들은 한층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냈다.세븐틴의 역대 앨범을 상징하는 오브제도 각각의 사진에 심어져 베스트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데뷔 앨범 ‘17 CARAT’에서 차용한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고래, 해바라기, 사탕, 야구공, 나비, 태양, 종이배 등 세븐틴의 이야기가 담긴 상징물들이다.한편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오는 29일 발매된다. 이에 앞서 이들은 오는 27~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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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30일)부터 첫 솔로 팝업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스트리트 감성이 서울 성수동에 떴다.제이홉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시 성동구에서 팝업 ‘‘홉 온 더 스트리트’ 팝업’(‘HOPE ON THE STREET’ POP-UP)을 개최한다.해당 팝업은 지난 28일 첫 화가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29일 발매된 스페셜 앨범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제이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제이홉은 방탄소년단 중 최초로 솔로 팝업 소식을 알려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총 3층으로 이뤄진 팝업은 스페셜 앨범, 다큐멘터리 시리즈 관련 스트리트 감성의 오브제 및 비하인드 콘텐츠로 채워졌다.방문자는 제이홉의 신곡을 듣고 영상을 보는 것에서 나아가 각 층에 분사된 향을 맡고 음료를 맛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는 팝업에서 공감각적 체험을 하기를 바란 제이홉의 아이디어다. 1층에는 제이홉의 다양한 초상들이 전시돼 있다. 1층의 하이라이트는 제이홉이 실제 사용하는 물건을 활용해 꾸민,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이다. 특히 제이홉의 초상에서 작업실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그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돼 팝업의 몰입감을 높인다.2층에서는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스페셜 앨범을 체험할 수 있다. 타이틀곡 ‘뉴런’(NEURON) 오피셜 모션 픽처를 감상하고 이번 프로젝트가 강조하는 질문 ‘당신의 뉴런, 원동력은 무엇인가요?’를 포함해 여러 질문에 대한 답으로 미디어 월을 꾸밀 수 있는 인터랙티브형 콘텐츠가 배치됐다. 스트리트 분위기의 광각 포토 부스와 타이포그래피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3층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댄스 워크숍 ‘뉴런 더 스트리트’(NEURON THE STREET)가 진행된다. ‘뉴런’ 안무를 배우며 제이홉의 춤을 향한 진심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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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 자극 스포츠카드 열풍…2024년에도 새로운 바람 분다

지난 시즌 스포츠계에 찾아온 스포츠카드 열풍이 2024년에도 이어질 수 있을까. 지난 시즌 프로축구 K리그의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에 이어, 올해 프로농구연맹(KBL)와 프로배구연맹(KOVO)도 오피셜카드를 출시하며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계약 연장은 물론 새 컬렉션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지난 1월 KBL은 대원미디어와 함께 오피셜 컬렉션 카드를 정식 출시했다. 노멀·홀로그램 카드를 비롯해 선수 사인이 포함된 오토 카드 등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출시 직전 세븐일레븐에서 진행된 사전 예매는 30분 만에 완판되며 대박을 예고했다. 지난 6일엔 ‘프리미엄 KBL 카드’까지 출시하며 수집욕을 더욱 자극했다. 한정판인 탓에 정확한 공급·판매 수량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스포츠카드에 대한 팬들의 관심에 크게 놀랐다는 반응이다. KBL 관계자는 먼저 “최근까지 스포츠카드는 MD 상품의 한 부분으로 속해 있었는데, 이번에는 독자적인 권리를 판매한 상황이었다. 그간 스포츠카드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자력으로 판매할 수 없는 환경이라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대원미디어와 만나 출시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션·공연·비디오게임·카드게임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다루는 엔터테이먼트 기업. 특히 카드와 관련해선 과거부터 많은 권리를 확보해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대원미디어도, KBL도 팬들의 열기에 놀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애초 KBL과 대원미디어의 카드 계약 기간은 2023~24시즌이지만, 관계자는 일찌감치 연장 계약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고 귀띔했다.KBL 현역 선수들도 오피셜카드에 큰 흥미를 보이며 팬들의 궁금증을 이끌었다. 지난 1월 처음 카드가 출시됐을 때, 선수들은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팀 동료나 본인의 카드를 뽑는 등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KBL 관계자는 “선수들끼리 자발적으로 사인도 하고, 즐겁게 언박싱을 했다. 경기장의 팬들도 서로 카드를 나누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예상보다 훨씬 좋은 반응”이라고 짚었다.KBL과 함께 KOVO 역시 ‘KOVO 오피셜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달 세븐일레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두 카드는 출시 이후 완구 카테고리 부문 1·2위를 차지할 만큼 열풍을 입증했다. 바로 지난 시즌 K리그 파니니카드를 떠오르게 하는 열풍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년 8월 글로벌 스포츠카드 브랜드 파니니와 협약 체결을 발표, 9월 처음으로 ‘보급형’인 리테일 컬렉션을 선보였다. 파니니는 국제축구연맹(FIFA)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스페인 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 A·미국 미식축구리그(NFL)·미국프로농구(NBA) 등 세계적인 스포츠의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다양한 카드 컬렉션을 선보이는 기업이다.아시아 프로스포츠에서 파니니와 협약을 체결한 건 K리그가 처음. 그간 스포츠카드는 국내에서 마이너한 시장이라는 시선이 있었지만, 지난해 K리그 열풍에 힘입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K리그 파니니카드는 편의점 판매 기준 약 140만 팩이 팔렸다. 한정판인 프리즘 카드는 일찌감치 동났다. 준비한 수량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치. 관계자는 “금액적인 걸 떠나 준비했던 수요 예측이 잘 맞았다. 무엇보다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 사실 K리그라는 상품이 다른 종목에 비해 ‘마이너하다’라는 시선이 있었는데, 이제 팬들이 구매하고 쌓인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영역이 늘었다. 세븐일레븐이라는 전국 단위의 유통망에 힘입어 유용한 데이터를 얻었다”라고 돌아봤다.그렇다면 지난 시즌 가장 많이 판매됐던 지역은 어디일까. 관계자는 “지역으로 나눈다면 수원·서울이 가장 많이 팔렸다. 놀랐던 부분은 대구에서 3위를 기록한 것이었다. 이어 울산·전북에서도 높은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올 시즌에도 K리그 파니니카드는 출시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출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5월과 9월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들이 선호하는 틴 케이스·앨범·스타트업팩 등 다양한 패키지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카드 외에도 세븐일레븐을 통해 포켓몬빵과 같은 K리그빵 역시 나올 것이란 전망도 있다. 과거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한 포켓몬빵과 스티커의 K리그판이 나온다는 의미다. 연맹 관계자는 다양한 IP와의 콜라보 역시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시즌 발매 당시엔 모든 선수를 담을 수 없어 일부 선수들은 제외됐다. 특히 K리그2 구단의 선수가 빠진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출시 범위가 더 확장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K리그2 카드도 분명히 나온다. 수는 구단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이 팔렸던 지역인 수원의 연고 팀인 수원 삼성의 카드 역시 올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이번 컬렉션에도 현역 선수는 물론, K리그 구단의 레전드 출신 선수의 카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 전망이다.끝으로 연맹 관계자는 KBL, KOVO의 오피셜카드 출시에 대해 “스포츠카드 시장이 커지는 과정이라고 본다. 시장이 커지면 서로 다른 종목의 카드를 보면서 구매할 수도 있고, 전체적인 규모가 커져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팬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2024.03.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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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데뷔앨범 오피셜 포토 공개

‘세븐틴 동생 그룹’ 신인 투어스(TWS)가 만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11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의 오피셜 포토 ‘Weverse Albums’ 버전을 게재했다. 만화컷으로 디자인된 이번 오피셜 포토는 여섯 멤버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담았다. 이들은 앞선 ‘스파클링 ’, ‘럭키’ 버전의 오피셜 포토에 이어 만화 요소를 추가한 새로운 분위기의 사진으로 데뷔 기대감을 높인다. ‘Weverse Albums’ 버전의 단체 사진은 청춘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 사진에서 TWS는 노을 진 강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 한곳을 향한 여섯 멤버의 공통된 시선, 찬란한 청춘을 예고하는 듯한 운치 있는 뒷모습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후디 착장의 캐주얼룩은 멤버들의 소년미를 높인다. 개인 사진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인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해사한 비주얼을 뽐낸 신유, 날렵한 턱선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아우라를 발산한 도훈, 화사하면서도 훈훈한 영재의 옆모습, 순정 만화 주인공 같은 한진의 맑은 분위기, 후디 줄을 잡아당기며 말간 미소를 지어 보이는 지훈,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경민의 입체적인 표정까지 앨범 명처럼 ‘반짝이는 매력 덩어리’ TWS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데뷔 주자다. 청량하면서 밝은 에너지로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다는 포부를 지닌 팀이다. 이들은 팀 정체성에서 확장한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내세워 소년 시절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투어스의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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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2024년 1월 데뷔… 본격 카운트다운 돌입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TWS)가 데뷔일을 확정했다.플레디스는 투어스가 내년 1월 22일 정식으로 데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에 앞서 같은 달 2일 선공개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인기 예열에 나설 계획이다.플레디스가 공개한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에 따르면 이들은 선공개곡 공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개인 트레일러, 오피셜 포토, 데뷔앨범의 트랙리스트 등이 투어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투어스는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을 먼저 찾는다. 다음 달 18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정식 데뷔 전인 투어스 멤버들의 면면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투어스는 데뷔일인 내년 1월 22일 오후 7시 Mnet에서 데뷔쇼를 개최하고, 오후 9시에는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플레디스 관계자는 “투어스 데뷔를 전후해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다 담기지 않은 풍성한 콘텐츠를 다수 준비하고 있다”며 “이들의 역대급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9년 만에 내놓는 6인조 보이 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신인 그룹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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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내년 2월 7일 日 첫 미니앨범 발매…9개월 만 컴백

빌리가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빌리는 내년 2월 7일 일본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Knock-on Effect)를 발매한다. 빌리의 일본 컴백은 지난 5월 공개된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이후 약 9개월 만으로 지난 22일 신보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에는 일본 오리지널 신곡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를 포함해 빌리가 지난 11월 국내에서 선보인 싱글에 수록된 ‘댕’(DANG), ‘BYOB’(bring your own best friend) 등 5곡이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빌리는 일본 첫 미니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빌리는 몽환적이면서도 빈티지한 공간 속에 쉬폰 소재의 의상을 입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나비 포인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요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한편 빌리는 오는 2월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노크-온 이펙트’를 발매한 뒤, 2월 9일과 11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쇼콘서트 ‘빌리 쇼-콘 도미노 이펙트 인 재팬’을 개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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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솔로 최초” 신기록, 또 신기록…BTS 정국, 이젠 ‘글로벌 팝스타’로 [줌인] ] ①

“K팝 스타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팝스타다.”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Excl. US) 차트 모두 7주 연속 1위,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 달성으로 기네스 등재까지. 도장 깨듯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그룹 BST(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이야기다. 정국은 BTS 멤버로 전세계에 먼저 이름을 알렸지만, 이젠 솔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져가고 있다. 앞서 데뷔 싱글 ‘세븐(Seven)’과 두 번째 솔로 싱글 ‘3D’에 이어, 3일 공개되는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에 기대가 쏟아지는 이유다. 정국이 이번에는 어떤 신기록으로 놀라움을 불러모을지 전세계적으로 이목이 쏠린다. 정국은 솔로 데뷔 후, 그야말로 놀라운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7월 발매한 ‘세븐’으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라 화려하게 포문을 연 후 한국 솔로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3위에 오르고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인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송 오브 섬머(Song of Summer)’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포티파이에선 108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선 진입과 동시에 1위, 신규 진입곡 최다 스트리밍 등 연일 최초의 기록을 써내렸다. 지난 9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3D’를 통한 신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빌보드 핫100 3위로 데뷔해 ‘세븐’과 함께 ‘글로벌 200’, 미국 제외 ‘글로벌’ 1위에 동시에 올라 두 곡 이상 정상을 차지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또 지난달 공개한 더 키드 라로이, 센트럴 씨와 협업곡 ‘투 머치’ 반응도 뜨거운 터라, 그야말로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 이제 정국은 ‘골든’으로 또 한번 신기록에 도전한다. ‘골든’은 정국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앨범이다. 그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수록곡 11개를 직접 선정하고 앨범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솔로로서 존재감을 입증한 ‘세븐’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다시 뭉쳐 프로듀싱을 맡고 세계적인 가수 에드 시런, 션 멘데스 등이 앨범에 직접 참여해 힘을 보탰다. 피처링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세븐’의 라토, ‘3D’의 잭 할로우에 이어 프랑스의 프로듀서 겸 래퍼 DJ 스네이크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으로, 남다른 퍼포먼스 실력을 지닌 정국이 무대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전세계를 무대로 한 이 같은 신기록 행진은 정국이 K팝 스타를 넘어 ‘글로벌 팝스타’ 반열에 오른 것을 보여준다. 사실 K팝은 일반적인 ‘팝’과 비교해 팬덤을 중심으로 이뤄진 터라, 대중적 인기의 한계도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정국은 ‘세븐’과 ‘3D’ 등 솔로로 내놓은 곡들을 대중적 인기의 척도인 ‘핫100’의 최상위권에 올려놓으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정국이 팬덤을 넘어 ‘글로벌 팝스타’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준다. 솔로로 나선 후 선보인 곡들 또한 모두 영어이고, 이번 ‘골든’도 모든 수록곡들이 영어인 것은 정국이 ‘글로벌 팝스타’로서 자신감을 드러낸 것과 동시에 더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국은 BTS의 전세계적 위상을 발판 삼아 솔로로서 ‘올라운더’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정국은 BTS에서 보컬과 춤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실력으로 일찍이 솔로 행보에 기대감이 높은 멤버로 꼽혔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정국은 BTS 완전체 활동 당시에도 높은 스타성을 증명해왔다”며 “어떤 곡을 만나는지에 따라 잠재력이 더 폭발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솔로로서도 K팝 스타를 넘어 팝스타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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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폭발적인 에너지…‘세븐틴스 헤븐’ 마지막 오피셜 포토 공개

그룹 세븐틴의 신보 오피셜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세븐틴은 13일 공식 SNS에 열한 번째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마지막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오피셜 포토에는 세븐틴이 화려한 페스티벌에서 행복을 나누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화려한 조명과 형형색색의 폭죽이 터지는 장면을 배경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세븐틴은 눈길을 끈다. 이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등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다.‘세븐틴스 헤븐’은 국내외 선주문량 467만 장을 넘기며 세븐틴이 발매한 앨범 중 역대 최다 선주문량 기록을 경신했다. 일찌감치 커리어하이를 예고한 세븐틴이 캐럿과 ‘팀 세븐틴’(TEAM SVT)으로 뭉쳐 함께 즐길 대규모 축제 ‘세븐틴스 헤븐’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한편 ‘세븐틴스 헤븐’은 오는 23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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